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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다리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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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연합뉴스] 피서지 가는 길 휴게소에 흰 눈이 펑펑 <대전충남> 2019-03-21

[생생 네트워크]



[앵커] 
휴가를 맞아 피서지까지 가는 길, 덥고 먼 데다 차까지 막히면 고생이 만만치 않은데요. 
한 고속도로 휴게소가 지친 피서객들을 위해 시원한 눈송이를 선사했습니다. 정윤덕 기자입니다. 

[기자] 
휴갓길 피서객들로 붐비는 고속도로 휴게소에 함박눈이 펑펑 쏟아집니다. 
때아닌 눈에 아이들은 신이 났습니다. 
쌓인 눈 위에서 장난을 치고 얼음성도 만들어 봅니다. 
온몸으로 눈을 맞다 보니 더위는 저 멀리 물러갔습니다. 
<김주영 / 경기도 용인시>
"엄청 시원해요. (얼마큼?) 하늘만큼 땅만큼." 장거리 운전에 지친 아빠도 새 힘을 얻었습니다. 
<이요한·이효민 / 충남 천안시>
"재미있게 너무 즐기고 눈도 맞고, 색다른 경험이었던 것 같고요. 
중간에 피로도 풀리고 너무 좋은 추억이 될 것 같습니다."  

산타클로스와 사진까지 찍으니 8월의 크리스마스가 따로 없습니다. 
금붕어 잡기 체험도 마련돼 아이들에게 손맛을 선사했고 잡은 금붕어는 여행 선물이 됐습니다. 
수박 빨리 먹기 대회에 나선 작은 입의 꼬마 숙녀는 오빠들과 경쟁하며 갈증도 해소합니다. 
주말에는 간이 수영장이 설치돼 피서지 도착에 앞서 미리 물놀이를 즐길 수 있을 예정입니다. 
피서지 가는 길에 만날 수 있는 여름 속 겨울 이야기는 일요일인 오는 9일까지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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