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충남일보, 2021.08.05>
상·하행 야외 주차장 신설, 17일까지 1가구 농가 특산품 대상 판촉
공주 정안면에 위치한 천안논산구간 상.하행 정안알밤휴게소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피서객들을 대상으로 지역농산물 판매전에 들어갔다.(사진제공=시민소통 홍보팀)
[충남일보 길상훈 기자] 공주시 정안면에 위치한 천안논산구간 고속도로 상.하행 정안알밤휴게소가 여름 휴가철을 맞는 피서객들을 대상으로 지역 농산물 판매를 시작했다.
양방향 야외주차장에 마련된 이번 행사는 오는 17일까지 진행된다. 특히 코로나19의 재확산 및 변이 발생에 따라 이동 자재 등으로 최소한의 인력만 참여한다.
관내 총 8개 농가로부터 공수한 20여가지 특산품을 판매한다. 농가당 대표 브랜드 하나씩을 선정해 판촉전을 진행된다. 또한 1m거리두기가 시행된다.
농특산물로는 제철 복숭아, 자두 등으로 앞서 1일 판매량 500만원 이상 매출을 올렸다. 복숭아는 단골고객이 생겨 재구매 비율이 높다.
한편, 정안알밤휴게소는 유일하게 충남 전역 휴게소 가운데 환승휴게소로 이용 고객이 항상 붐비는 곳 중 하나다. 공주시와 키다리식품(주)간에 상생협약서를 체결한 바 도 있다. 지난 2018년에는 농특산물 판매장 운영을 통해 연 매출 3억원을 달성하는 경제 효과도 일궈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