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논산고속도로 정안알밤휴게소(상·하행선), 로컬푸드 전시 마련 '성황'
천안논산고속도로 정안알밤휴게소(상·하행선), 로컬푸드 전시 마련 '성황'
  • 길상훈 기자
  • 승인 2019.08.02 19: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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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논산고속도로 정안알밤휴게소가 마련한 농산물 전시장이 많은 이용객들에게 큰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다.
정안알밤휴게소를 찾은 이용객들이 전시된 공주 농산물에 호기심에 매료되고 있는 모습.
천안논산고속도로 정안알밤휴게소가 마련한 농산물 전시장에 이용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충남일보 길상훈 기자] 요즘 휴가 시즌을 맞아 천안논산고속도로 정안알밤휴게소(소장 서명교)에 전국에서 대거 몰린 많은 이용 인파로 장사진을 보인다.

이는 최근 정안알밤휴게소가 마련한 공주 지역의 각종 농산물이 한데 모인 홍보부스와 판매전을 운영, 이를 이용하고자 모인 고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정안알밤휴게소는 올해 2019년 하계휴가철 로컬푸드 판매전에 들어갔다.

30여 가지의 다양한 상품들이 로컬푸드를 통해 전시가 열린 이 행사는 공주 알밤을 비롯해 각종 농산물, 알밤 한우 등 가지각색으로 모양을 고루 갖춘 상품들이 진열로 빼곡히 전시가 마련됐다.

로컬푸드를 활용한 다양한 상품들이 전시되다 보니 그 인기도 더하고 있다. 이용객들의 수도 하루 1000여 명에 이를 만큼 운집되어 인기가 쇄도한다.

정안알밤휴게소 관계자는 “최근 경제 한파로 농산물 판로를 찾기 쉽지 않아 농촌의 어려움이 크다”며 “이번 로컬푸드 판매전이 농촌이 활력을 되찾고 지역경제 발전에 보탬을 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매주 금·토·일 이용객들에게 판매가 추진되고 휴가 기간이 끝나는 오는 18일 종료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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