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논산고속도로 정안알밤휴게소 직원들 '생명 구한 천사의 손길'
천안·논산고속도로 정안알밤휴게소 직원들 '생명 구한 천사의 손길'
  • [충남일보 길상훈 기자]
  • 승인 2019.07.14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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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논산고속도로 정안휴게소 전경
천안.논산고속도로 정안휴게소 전경
생명에 위독한 여아를 응급처치에 몰두하고 나선 정안휴게소 직원들의 대처 모습.
생명이 위독한 여아의 응급처치 나선 정안휴게소 직원들.

지난 13일 천안논산고속도로 정안휴게소에서 호흡곤란과 경련을 일으킨 10세 여아 어린이를 직원들의 빠른 응급 대처로 살려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직원들은 현장에서 평소 고객 안전 체험으로 익힌 심페소생술 대응 능력을 발휘해 초기 응급처지를 실시했다. 이어 공주 119센터 신고를 통해 구급대원들에게 여아를 인계했다. 현재 여아는 천안 단국대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한편, 정안휴게소는 매월 1회씩 전직원들을 대상으로 주기적으로 대응 훈련에 임하고 있다.

천안논산고속도로 정안알밤(상)휴게소 서명교 소장은 "이번 환자 대응 능력은 평소 직원들이 성실히 교육을 받은 효과라고 생각한다"며 "고객 안전을 위해 상시 근무에 임한 직원들의 태도가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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