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 특유 별미 비빔밥, 휴게소에서 즐기세요"자체 품평회를 통해 각 지역대표 식재료로 만든 12종 남도비빔밥 선정
선정에는 비빔밥에 어울리는 지역대표 식재료 선정에서부터 레시피 개발까지 전문가가 참여하는 컨설팅 과정을 거쳤으며, 전문가와 일반인이 평가하는 남도비빔밥 경연을 통해 12가지 종류의 ‘맛고을 별미 남도비빔밥’ 을 선정․발표하게 된것이다.
심사 결과 최우수 ‘남도비빔밥’에 함평천지(시흥방향)휴게소의 ‘함평친환경왕우렁비빔밥’과 보성녹차(양방향)휴게소의 ‘보성꼬막비빔밥’은 대표 식재료의 특성을 잘 살려내어 쫄깃한 식감과 채소의 아삭함이 조화를 이루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장성삼채, 곡성토란흑돼지, 함평단호박, 광양청매실, 주암더덕초삼, 지리산산채, 완도해초, 순창고추장, 임실치즈 등을 주재료로 만든 비빔밥들도 지역 특유 남도 음식의 게미*를 느끼게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12종의 ‘맛고을 별미 남도비빔밥’은 현재 광주전남본부 관내 21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맛 볼 수 있다.
이학구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장은 “맛의 고장 남도의 특색이 반영된 남도비빔밥은 지역의 우수한 농수산물을 활용해 맛과 영양을 고루 갖춘 메뉴”라며, “지역 농가의 판로 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일조하는 한편, 고객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는 음식 맛과 품질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게미 : ‘씹을수록 고소한 맛, 그 음식에 녹아있는 독특한 맛’의 전라도 방언
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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