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센터
키다리소식

키다리소식

보도자료 「본사 임원, 부서(팀)장」 2018년 동계 워크숍(workshop) 후기 ! 2019-06-12

「본사 임원, 부서(팀)장」2018년 동계 워크숍(workshop) 후기 !

 

일과 힐링 사이의 여백 – 열심히 일한 당신 “제주도”로 떠나라!

 

사 임원, 부서(팀)장은 2018년 11월 16일.(금)부터 11월 18일(일)까지 2박 3일간 2018년 동계 워크숍 행사를 가졌다.

 

사 임원, 부서(팀)장은 2018년 동계 워크숍 제주도에서 개최 소식만 들어도 마음을 설레게 하였다. 키다리식품주식회사 창립 26년만에 처음 개최되는 획기적인 행사이니 어찌 마음 설레지 않겠는가?!

 

본사 부서(팀)장들은 치밀하게 계획한 순서대로 본사에 집결하고, 비행기 탑승을 위해 속리산(청주)휴게소에서 준비한 차를 이용하여 2018. 11. 16. 오전 8시 청주공항에 도착하였다.

 

청주공항에 도착하여, 본사 임원, 부서(팀)장은 공항에서 아침식사를 마치고, 청주공항에서 오전 9시 55분 출발, 오전 11시 10분경 제주공항에 도착하였다. 제주공항에서 일행의 이동수단을 위한 차량을 렌트하였다.

 

아름다운 제주도에 도착하였는데, ......!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

제주도 워크숍팀은 일정에서의 모든 식사는 제주도의 “맛집”을 찾아가 먹기로 하였다. 

그래서 찾아간 곳은 제주도의 “맛집” 중의 한 곳인, 「동도원」

우리는 그곳에서 제주 정식을 접하게 되었다. 특히, 제주도에서 흔히 보기 어려운 13가지의 나물반찬이 기본으로 제공되고, 그 외 해물뚝배기, 옥돔구이, 고등어조림이 나온다. 빠르고, 일사불란하고 맛갈란 상차림, 자극적이지 않고, 집밥처럼 속이 든든하게 건강한 한상을 먹게 되었다.

 

 다음 일정은 지역관광에 나섰다. 제주도를 알기 위해서는 그 지역의 박물관 이겠지요!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mem000022ac0001.jpg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600pixel, 세로 395pixel

〈“동도원” 한상차림〉

 

첫 제주도의 일정은 「제주 민속자연사박물관」을 찾았다.

물관에 도착하여 “모두 함께 기념촬영 한 컷 찰칵”하고, 본격적으로 박물관을 관람하기로 하고, 관람은 관람객에게 전문적 설명을 제공하는 ‘박물관해설사’의 도움을 받으면서, 제주도를 쉽게 알게 되었다.

주 민속자연사박물관은 제주 고유의 민속유물과 동·식물, 지질, 해양생물 등의 자연사 자료를 총체적으로 수집·전시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제주의 독특한 자연환경이 어떻게 형성되었는지, 그 속에서 제주사람들의 삶은 어떠했는지에 대한 지식을 짧은 시간 안에 쉽게 얻을 수 있다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238c001d.b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960pixel, 세로 720pixel

물관은 자연사전시실, 제1·2민속전시실, 특별전시실, 야외전시실 등으로 이어지는 동선을 따라 관람하며, 한바퀴 도는 데 1시간 정도 걸린다. 박물관 입구에는 길이가 각각 3.7m, 4.5m에 이르는 초대형 산갈치 두 마리와 현존하는 해양어류 중 가장 커서 최대 20m 까지 자란다는 고래상어 등의 대형 어류가 박제, 전시돼 있다. 곳을 지나 자연사전시실로 들어서면 각종 암석표본을 비롯하여 지질모형도, 제주도 형성사, 지질분포, 패류 화석, 용암류, 동굴암석, 지역별 암석, 해양생물, 식물(제주도 식물 수직분포도와 식물생태 전시), 곤충, 조류, 포유류 등의 자료를 볼 수 있다. 연사 전시실을 지나 이어지는 제1민속전시실은 1층과 2층으로 구분돼 있다. 중앙에는 테우(통나무 10여 개를 나란히 엮어 만든 원시적 형태의 고깃배. 뗏목을 가리키는 제주 사투리)와 낚싯배가 전시되어 제주사람들의 바다생활 모습을 알려주고 있다.

〈민속사연사박물관〉

래층에는 시집온 며느리가 대를 이을 아들을 낳기 위해 치성드리는 장면에서부터 제례에 이르기까지 제주 사람의 일생을 고스란히 알려주는 모형을 전시했다. 돌로 쌓은 외벽과 띠를 이용하여 얹은 지붕 등 습기와 바람에 잘 견딜 수 있도록 튼튼하고 실용적으로 지은 제주 초가의 이모저모와 민속생활을 엿볼 수 있는 갖가지 용품들도 전시돼 있다. 위층에는 제주 특유의 일옷인 갈옷과 잠녀들이 잠수할 때 작업복으로 입은 물소중이 등 제주사람의 독특한 의생활이 재현돼 있으며, 향토음식도 전시돼 있다.

 

2민속전시실에는 사냥·어업·농업·대장간 등 여러 생산활동에서 연장과 도구를 사용하는 장면을 재현한 생업실이 있다. 특별전시실과 시청각실을 지나치면 동선이 자연스럽게 야외로 연결되는데 이 야외전시실에는 정주석과 정낭, 돌하르방, 조선시대 관리의 선정비 등 각종 석상과 석물들이 진열돼 있다. 아무래도 유리진열장 안에 갇힌 박제나 모형만으로 제주의 삶 이모저모를 생동감 있게 느끼기는 어렵지만, 제주의 자연과 생활을 총체적으로 보여주는 데는 여기만한 곳이 없으므로 제주를 돌아보기 전후에 꼭 들러보는 것이 좋다.

 

사실 제주의 전통생활상을 보여준다는 성읍민속마을에 가도 옛모습 그대로를 볼 수는 없기 때문이다.

주 민속자연사박물관에서 본 것과 성읍마을의 분위기를 연결해 생각해보면 제주의 옛모습을 머리 속에 그려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우리는 이곳 “자연사박물관”에서 제주도의 역사, 문화, 지리, 생태계 등을 알아보았다.

 

다음의 여정은, 제주도의 특산물을 알아보기 위해 「제주 동문수산시장」을 찾았다.

제주도 동문시장은 제주도를 대표하는 재래 수산 시장이다.

1980년대에 새마을사업의 일환으로 이 일대에 도로가 개설되면서 자연발생적으로 형성되었으며, 2001년에 현재의 명칭으로 변경되었다. 문공설시장, 동문재래시장과 함께 제주도에서 가장 중요하면서 가장 대규모의 상설 재래시장인 동문시장을 구성하고 있다. 청정 해역인 제주도의 수산물 판매라는 특화된 상권을 보유하고 있어 다른 일반 재래시장에 비해 경쟁력이 월등하다. 3개 블록으로 나뉘어 있으며 점포 수는 107개이다. 2006년에는 전국 재래시장 박람회에서 최우수 시장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3ce8be17.b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687pixel, 세로 384pixel

〈제주동문수산시장〉

일행은 제주도의 특산물인 감귤, 오메기떡 등을 시식해 가면서 제주 동문시장을 둘러보았다.

저녁에는 제주의 신선한 수산물로 정하고, ‘동문수산시장’으로 최종 발걸음을 하여 그곳에서 제주도의 “명물 딱새우, 방어회, 전복, 소라” 등 푸짐한 횟거리를 사가지고 숙소로 출발하였다.

 

숙소는 중문관광단지 내에 있는 「씨사이드 아덴(Seaside Arden) 리조트」 ......... !

 

묶음 개체입니다.

소에 도착하여, 가지고 간 가방을 올려다 놓고, Luxury한 Resort를 구경하고, 숙소에서 일정기간 사용할 용품 중 미비된 것을 사기위해 회장님이 길안내를 위해 동참하여 관리부장(한명수)과 감사팀장(장재열)이 마트로 출발하고, 숙소 바로 앞에 있는 중문해수욕장에서 만나기로 하였다.

나머지 인원은 중문해수욕장에서 일몰을 감상하기로 하였으나, 제주도의 날씨가 비가 내리다가 멈춰, 구름만 가득한 하늘이었다.

와! 정말 이국 땅에 온 기분이다.“

확트인 푸른바다와 백사장, 먹구름이 하늘에 나름대로 멋스럽게 그림을 그려내고 있다. 마음이 여유로워 지고, 머릿속이 맑아져온다.

 

잠시 뒤 마트에 다녀온 회장님! 이하 일행이 도착하였다.

모두가 밤바다를 배경으로 작품사진을 찍었다. 중문해수욕장의 야경을 뒤로한 채 일행은 숙소로 발걸음을 돌렸다.

숙소로 돌아와 잠시 휴식을 한 뒤, 방 배정을 마치니, 어느덧 저녁식사 시간이 되었다.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제주도 견학 사진 336.jpg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960pixel, 세로 720pixel

 

 동문수산시장에서 포장해 온 맛있는 회!

 총괄부회장님이 직원들을 위해 직접 준비에 들어가셨다.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3ce80001.b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544pixel, 세로 482pixel

“명물 딱새우, 방어회, 전복, 소라” 등 푸짐한 횟거리가 식탁에 셋팅이 되고, 모두가 자리에 앉자 먹기에 급급하다.

한참을 먹고 난 뒤「2018년 동계 제주도 워크숍」의 의미를 새기기 위해 순번대로 오늘의 느낌을 건배사에 담기로 하였다.

 

음주에 약한 나인데 제주도 청정지역이라 그런지 왠지 땡긴다.! 그래! 마음이 가는대로, 몸이 받아 주겠지~ 하며, 여유롭게 시작하였다.

지금껏 해 보지 않은 10년치의 양(1년에 1~2잔이었으니까~)이 내 몸이 받았다. 그러나 역시, 내 몸에서 받아 주는 것이 한계치에 다다랐다.

 

민폐를 끼치지 말아야지 하는 마음으로, 조용히 배정받은 숙소로 들어와 눞자 마자 나도 모르게 잠이 들었고, 잠든지 한참이 지났나 보다.~

거실에서 모두 “단합의 밤”을 하고 있을 때, 마지막 노래 소리에 잠이 깨었다. 모두가 내일을 위해 취침준비에 들어갔고, 잠이 깬 나는 시원한 바람이 그리웠다. 잠시 바람이 그리워 밖을 나와 하루를 생각해 보았다.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3ce80002.b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624pixel, 세로 383pixel

 

「2018년 동계 제주도 워크숍」으로 본사 임원 및 부서(팀)장 9명이 “제주도”를 왔으며,

오늘 이 자리는, 모두 가 “한 마음, 한 뜻”이 되어, 회사를 위한 애사심과, 주인정신을 더욱 더 갖게만든 자리임에는 ‘두 말할 나위가 없을 것 같다’.

 

다음날, 

 

아침 일찍 기상하여 숙소를 함께 사용한 전산실장(윤진효)과 인근에 산책을 나갔다.

아침이면 모닝커피를 마시는 것이 습관이 되어, 편의점에 들러 한잔씩 사서 마시고 숙소로 돌아왔다. 아침은 제주도 “맛집”인 어멍구이(흑돼지구이)로 가기로 되어 있었으나, 어제 밤의 여독이 풀리지 않았고, 오늘의 일정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흑돼지구이는 저녁으로 변경하고, 아침은 총괄부회장님 손수 해주신 맛난 식단으로 마무리 하고, 숙소를 나와 다음 일정지로 출발하였다.

 

오늘의 첫 일정지는 「여미지식물원」 이다.

 

아름다운 땅, 아름다운 식물원

‘아름다운 땅’이란 뜻을 담은 여미지식물원(1989년 10월 12일 개장)

여미지식물원은 제주도를 찾는 사람이면 누구나 한 번쯤은 둘러보는 명소로 커다랗고 특이하게 생긴 온실식물원이 이곳의 상징이다.

중문관광단지내에 있는 제주관광식물원 "여미지"는 남국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동양 제일의 식물원 으로서 부지면적이 112,397m²(3만 4천여 평)에 달한다.

12,543m²(3천 8백평) 규모의 온실 속에는 꽃과 나비가 어우러지는 화접원을 비롯하여 수생식물원, 생태원, 열대과수원, 다육식물원, 중앙전망탑으로 구분되어 있는데 희귀식물을 포함한 2천여 종의 식물이 있고 온실 밖에는 제주도 자생 식물원과 한국, 일본, 이태리, 프랑스의 특색있는 정원을 꾸며놓은 민속정원이 있다. 실식물원으로 들어가면 안에는 화접원, 수생식물원,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3ce80003.b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626pixel, 세로 415pixel

〈여미지식물원〉

다육식물원, 대식물원 등 여섯 가지의 주제를 가지고 식물을 전시하고 있다.

 

접원에서는 꽃의 여왕이라 불리는 구근베고니아를 볼 수 있으며 생식물원에서는 다 자라면 잎의 크기가 2m에 달한다는 빅토리아 수련이 눈길을 끈다. 또 열대과수원에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바나나, 망고 등을 비롯해 근 인기를 끌고 있는 카카오까지 다양한 과수들이 자라고 있다.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3ce80004.b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896pixel, 세로 556pixel

온실 가운데는 38m 높이의 전망탑이 있으니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보자. 전망탑이 위에 오르면 여미지의 아름다운 모습을 한눈에 담을수 있으며, 고개를 들어 멀리 바라보면 넓게 펼쳐진 제주 중문 앞바다의 시원한 풍경이 창 너머 펼쳐진다.

은 날이면 마라도까지 조망할 수 있다. 하나하나 주제를 가지며 한데 모여 어울리는 온실식물원이 실내악이라면 야외식물원의 다양하며 웅장한 그 느낌은 교향악에 비유할 수 있을 것이다. 

한국정원, 일본정원을 비롯해 프랑스정원과 이탈리아정원이 만들어져 있어 동, 서양의 정원을 감상할 수 있으며, 침상원과 소철원에서는 형형색색의 꽃들과 사계절 푸르른 야자수들이 열대의 분위기를 만들고 있다. 온실 뒤로는 넓은 잔디광장 주변으로 놓인 의자에 앉아 한가로이 쉬는 사람들이 많다.

우리는 이 곳을 뒤로 한 채 다음 일정을 위해 출발하였다

〈원숭이조각상〉

 

오늘의 두 번째 일정지는 「천제연폭포」 이다.

중문관광단지 부근, 천제교(天帝橋) 아래쪽에 상 ·중 ·하의 3단 폭포로 이어져 있다. 천제연폭포는 옥황상제를 모시는 칠선녀가 별빛 속삭이는 한밤중이면 영롱한 자주빛 구름다리를 타고 옥피리 불며 내려와 맑은 물에 미역감고 노닐다 올라간다고 하여 천제연(天帝淵) 곧 하느님의 못이라고 부르게 되었다는 유래가 있다.

울창한 난대림지대 사이로 3단 폭포가 떨어지는 모습은 실로 장관인데 제1폭포에서 떨어져 수심 21m의 못을 이루고, 이 물은 다시 제2폭포, 제3폭포를 거쳐 바다로 흘러 들어간다. 특히, 제1폭포가 떨어지는 절벽 동쪽의 암석동굴 천정에서는 이가 시리도록 차가운 물이 쏟아져 내리는데 예로부터 백중, 처서에 이 물을 맞으면 모든 병이 사라진다고 하여 많은 사람들이 찾았으나 지금은 수영이 금지돼 있다.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3ce80005.b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340pixel, 세로 312pixel

연계곡에는 아름다운 일곱 선녀상을 조각한 '선임교'라는 아치형 다리와 '천제루'라고 불리우는 누각이 세워져 있어 주변경관을 한층 더 돋보이게 한다.

천제연 주변의 난대림 안에는 제주도에서도 가장 희귀한 식물의 일종인 솔잎난이 자생하며 담팔수, 구실잣밤나무, 조록나무, 참식나무, 시나무류, 빗죽이나무, 감탕나무 등의 상록수와 푸조나무, 팽나무 등이 혼효림을 이루고 있다.

굴식물로는 바람등칡, 마삭풀, 남오미자, 왕모람 등이 많이 자라고 목류로는 자금우돈나무 백량금, 양치식물로는 석위, 세뿔석위,

일엽, 바위손 등이 울창하게 어우러져 잘 보존되고 있다.

<선임교>

(국내 최초로 민족 고유의 오작교 형태로 꾸민 임교 양쪽 옆면에는 칠선녀의 전설을 소재로 조각한 아름다운 칠선녀상이 있으며, 야간에는 100개 난간 사이에 34개의 석등에 불을 밝혀 칠선녀의 다리를 거니는 이들에게 색다른 분위기를 안겨준다.)

1폭포 서쪽 암벽에 있는 담팔수는 식물 지리학적 측면에서 학술가치가 높아 지방 기념물 제14호로 별도 지정돼 있는데, 한라산 천연보호구역의 하나로 지정 보호되고 있는 천제연계곡 에는 20여 그루의 담팔수가 자생하고 있다.

 

천제연폭포를 둘러보다 보니 어느 덧 점심시간이 되었다.

점심을 먹기 위해 또한 번 제주의 “맛집”인 갈치전문점

「춘심이네 본점」으로 방향을 틀었다.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3ce80006.b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596pixel, 세로 389pixel

〈천제연 제3폭포〉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제주도 견학 사진 310.jpg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540pixel, 세로 960pixel

와! 주차장은 벌써 만차...! 그래도 빈곳을 찾아 주차하는 우리의 best driver ~

【(참고) 우리의 이동을 위해 차량을 운전하느라 애써주신 분은 첫날은 회장님!이 직접 해주셨으며, 그 다음날부터 이틀간은 감사팀장이 전담해 주었습니다. - 고맙습니다.】

주차를 하고 식당내부로 들어서 보니, 식탁도 거의 만석이 되어 간다. 우리는 ‘통갈치구와’와 ‘뼈없는 은갈치조림’을 기호에 맛게 주문하자, 먼저 호박죽, 버섯탕수육 등이 차려졌다.

〈통갈치구이〉

모든 것이 다 맛이 있다.

시중에서 판매하는 일반 갈치와는 차원이 다르다.

생선을 좋아하는 나로서는 절호의 찬스로 생각하고, 원 없이 통갈치구이를 흩어 버렸다. 나와 같이 식사한 전산실장, 감사팀장 미안합니다.

점심식사를 맛나게 마치고, 생선냄새를 지워버리기 위해 커피를 마시고 있는데, 이곳 식당 화장실에는 입내새를 제거토록 가그린을 설치해 놓았다고 하여, 남자화장실로 가보니 역시 설치해 놓았다. 한 모금만 가그린 할 정도의 조그만 일회용 컵을 준비해 놓아서, 모두가 한 모금 담아 입내새를 없애고 다음 일정지로 출발하였다.

 

오늘의 세 번째 일정지는 「송악산」 이다.

 

든든하게 점심을 먹었으니, 잠시 걸어야 할 것 같다.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3ce80007.b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614pixel, 세로 354pixel

악산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大靜邑) 상모리에 있는 산. 높이 104m, 둘레 3,115m, 면적 585,982㎡이며 절울이, 저별이악(貯別伊岳)이라고도 부른다.

서남쪽에 위치한 송악산은 우리나라 최남단 섬인 마라도를 볼 수 있고, 높게만 보이던 한라산도 여기서는 한 눈에 볼 수 있어 제주도 전체 경관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악산기저를 이루고 있는 암석은 수성응회암이며, 낮은 산 높이와 완만한 층리로 보아 응회환에 해당된다.

응회환은 마그마가 지하수나 지표수(바다, 호수, 하천 등)를 만나 급격히 냉각됨과 동시에 수증기의 폭발적 팽창으로 잘게 부수어진 화산재가 화도 주위에 쌓여 만들어진다. 송악산은 하부로부터 응회암-분석층-조면현무암-분석구의 순서로 구성되어 있다.

러한 암석 분포는 수성화산활동에서 마그마성 화산활동으로 분출 양상이 변한 것을 보여주는 것으로, 이런 변화는 응회환이나 응회구와 같이 짧은 시간에 형성되는 화산체에서 흔히 관찰되는 현상인데, 분출 양상의 단면을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송악산은 좋은 예의 하나이다.

 

소화산체로 단성화산(單性火山)이면서 꼭대기에 2중 분화구가 있다. 제1분화구는 지름 약 500m, 둘레 약 1,7km이고 제2분화구는 제1분화구 안에 있는 화구로서 둘레 약 400m, 깊이 69m로 거의 수직으로 경사져 있다. 산이수동 포구에서 해안을 따라 정상까지 도로가 닦여 있고 분화구 정상부의 능선까지 여러 갈래의 소로가 나 있다. 산 남쪽은 해안절벽을 이루고 있으며 중앙화구 남쪽은 낮고 평평한 초원지대이고, 그 앞쪽에는 몇 개의 언덕들이 솟아 있다. 곰솔을 심어놓은 일부지역을 제외하고는 삼림이 적으며, 토양이 건조하여 생태계가 매우 단순하다.

 

방목이 성하여 식물도 소수만이 자라는데, 주요한 식물로는 초종용, 사철쑥, 부처손 등이 있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이 중국 침략의 발판으로 삼았던 곳이어서 당시 건설한 비행장, 고사포대와 포진지, 비행기 격납고 잔해 등이 흩어져 있고 해안가의 절벽 아래에는 해안참호 15개소가 남아 있다.

정상에서는 가파도와 마라도, 형제섬의 경치를 조망할 수 있고,산 아래 바닷가에서는 감성돔, 벵에돔, 다금바리 등이 많이 잡혀 제주도의 관광명소로 꼽힌다.

묶음 개체입니다.

우리는 이러한 송악산의 둘래길 2.8km를 가다, 쉬다, 하면서 간이쉼터에서에서 잠시 숨고르기로 하고,

제주도 막걸리와 파전을 시켜 목을 추기고, 다시 둘래길을 걸었다. 송악산 둘래길을 한 바퀴 도는 데도 제법 시간이 걸렸다. 송악산에서 일정시간을 지체하였기에, 다음 목적지로 출발하였다.

 

오늘의 주간 마지막 일정지는 「오설록 티 뮤지엄(OSULLOC Tea Museum)」 이다.

 

주 오설록 서광 차밭과 맞닿아 있는 오설록 티 뮤지엄은 아모레퍼시픽이 차와 한국 전통차 문화를 소개하고, 널리 보급하고자 2001년 9월에 개관한 국내 최초의 차 박물관이다.

동양과 서양,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룬 문화공간으로 차 유물관, 자연친화적인 휴식공간, 2013년 티 클래스를 더해 21세기형 차 박물관이다. 세계적인 디자인 건축 전문사이트인 ‘디자인붐’이 선정한 세계 10대 미술관에 오를만큼 안팎으로 아름다운 풍광을 뽐내는 티뮤지엄은 연간 150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제주 최고 명소이자 문화 공간이다. 설록 녹차재배단지는 끝에서 끝까지의 거리가 약 1.8km에 달하며, 면적은 24만평 정도로 우리나라의 녹차 4분의 1 정도를 생산한다고 한다.

 

오설록 티 뮤지엄에 도착하여 안으로 들어가볼까요?? 넓지만 허전하지 않고 차분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실내가 차 한 잔하며 바깥구경하기 딱 좋았다. 그러나, 자리를 잡을 수 없을 정도인 실내 카페 우리는 밖으로 나왔다.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3ce80008.b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645pixel, 세로 395pixel

인테리어가 무척 깔끔하고 모던하답니다.

특히, 주변의 자연환경과 잘 어우러져 있어마지 한 폭의 그림을 보는 듯 합니다. 

 

오설록 티 뮤지엄에서 꼭 먹어야하는 것이 있다면 바로 녹차아이스크림과 녹차롤인데요 !

우리 모두는 녹차 아이스크림을 시켰답니다.

설록 티 뮤지엄에 와서 녹차아이스크림을 빠뜨리면

섭섭하겠죠?

부드러우면서도 깔끔하고 담백한 맛이 일품이랍니다!

둘이 먹다가 하나가 죽어도 모를 바로 그맛, 역시 진리에요~

아슈크림~ 

나뚜루보단 훨~씬 맛있고, 하겐다즈보단 살짝 가벼운 느낌이지만

깔끔한 뒷맛이 하겐다즈보다 더 좋아요, 신선하구요~

녹차밭에서 먹는 녹차아이스크림은 얼마나 맛나겠어요.

볼거리와 먹거리가 풍부하기 때문에 시각도 미각도 모두 충족시킬 수 있는 제주도의 꼭 가볼만한 곳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3ce80009.b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443pixel, 세로 352pixel

여전히 사람들 많은 오설록 티 뮤지엄 ~ 우리들은 다음 일정에 맞추어 이동하였다.

 

다음은 아침식사로 하기로 하였으나, 일정을 바꿔 저녁식사로 바꾼 한 흑돼지구이가 기다린다.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제주도 견학 사진 289.jpg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1440pixel, 세로 1080pixel

일정에는 없었으나, 저녁식사를 하기 전에 오늘의 지친 여정을 잠시 풀기위해서 서귀포 법환에 있는 「두머니물」에서 일몰을 감상하기로 하고, 그 곳으로 방향을 돌렸다. 아뿔싸, 도착하자마자 해는 거의 지평선(지구상의 한 지점에서 볼 때 평평한 지표면 또는 수면이 하늘과 맞닿아 이루는 선을 말하며, 바다에서 보이는 것을 특별히 수평선이라고 한다.) 넘어로 가라앉기 일보직전이다. 분만 빨리 도착했어도 제대로된 일몰을 감상할 수 있었을 텐데, 조금은 아쉬움이 밀려온다. 그 아쉬움을 머뭄고, 우리는 두머니물 앞에 위치해 있는 바다가 보이는 전망 좋은 카페 정원에서 잠시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그 곳에서 바다를 바라보니 마음이 풍요롭고, 여유로워 진다.

〈두머니물 일몰〉

모두가 마음을 정리하고, 배고품을 달래기 위해 저녁식사 장소로 출발하였다.

 

착한 곳은 제주 흑돈 세상 수라간」 이다.

이곳도 “맛집”이라, 실내에 들어가니 만석이다.

회장님과 총괄부회장님이 잘 아시는 집이라, 가면서 예약을 해놓았기에 우리는 편안하게 예약석을 이용할 수 있었다.

이 식당의 ‘흑돼지구이’는 두께부터 다르며, 맛 또한 부드럽고,

식감이 좋다. 무한정 먹게 된다.

 

내일(2018.10.18.)은 재무부장(박종식)의 생일이다.

내일은 제주도 일정 마지막 날이라서, 생일을 축하 해 줄 시간적인 여유가 없기에,

생일을 앞당겨 저녁식사 자리에서 준비한 케익에 촛불을 키고, 생일을 축하 해 주었다.

곳 식당에 모인 모든 고객들이 경리부장의 생일을 박수로 함께 축하 해 주었다.

경리부장은 좋았겠습니다. 오늘 이 자리는 평생 기억에 남을 거니까요! 경리부장님! 진심으로 생일을 축하합니다.♥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제주도 견학 사진 277.jpg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540pixel, 세로 960pixel

〈경리부장 생일축하 케익〉

한없이 이 자리를 즐기고 싶지만~ 오늘의 일정 마지막이 기다리고 있다.

 

오늘의 일정 마지막은 「롯데호텔제주 “야간 풍차관람」 이다.

 

제주도 2일차 마지막 일정지인 「롯데호텔제주 “야간 풍차관람」을 위해 롯데호텔제주에 도착하여 많은 야경과 사진을 찍었다.

이 곳은 그림으로 설명해야 할 것 같다.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제주도 견학 사진 229.jpg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960pixel, 세로 720pixel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3ce8000b.b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684pixel, 세로 379pixel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3ce8000a.b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543pixel, 세로 360pixel

롯데호텔제주 “야간 풍차” 등의 관람을 끝으로, 숙소로 출발을 하였다.

우리는 숙소에 도착하여, 잠시 휴식을 취하였다. 오늘은 제주도 마지막 밤이다. 제주도에서의 마지막 밤을 ‘게임’과 ‘2018년 동계 제주도 워크숍에 대한 느낀점’에 대해 이야기 하는 ‘단합의 장’을 갖기로 하였다.

 

게임은 윷놀이 게임으로 편을 나누어 하게 되었다.

회장님과 나, 인사총무팀장, 자재구매팀장이 한 조가 되었고, 다른 한조는 관리부장, 경리부장, 전산실장, 감사팀장이다. 총괄부회장님은 심판이 되었다. 게임결과는 우리조가 졌다. 일반 윷놀이가 아닌 아주 작은 윷으로 테이불 위로 던져야 하기에 조금은 소심히 던져야 한다. 테이블 밑으로 떨어지면 무효가 되기에, 윷을 던지는 데 감이 제대로 잡히지 않는 건 왜 일까!

윷놀이 게임을 끝내고, 각자 돌아가며 워크숍에 대한 느낀점!을 이야기 하였다.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제주도 견학 사진 423.jpg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1080pixel, 세로 1440pixel

립 26주년인 2018년 11월 16일부터 11월 18일까지 2박 3일간 「본사 임원 및 부서(팀)장이 동계 워크숍」을 처음 갖게 되었다. 라는 것에는 모두가 같은 의사였으며, 

사 내에서는 자유롭게 의사소통과 표현을 할 수 없었던 부분을 러한 계기로 자유롭게 의소통과 표현을 할 수 있게 된 점.

각자 갖고 있는 생각을 공유하고, 도움을 받고 앞으로 서로가 해나가야 할 방향을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된다는 점.

현재 하는 일을 되짚어 볼 수 있는 여유를 가지게 된 점.

회사를 위한 단합의 장이 되었다는 점.

회사를 위한 애사심과 주인정신을 더욱 확고하게 다질 수 있게 했다는 점.

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가정에 회사에 대한 자부심과 자긍심을 알게 해주었다는 점.

마지막 밤을 아쉬워 하고, 뜻깊은 하루를 마감하였다.

 

아침은 「제주신라호텔 뷔페」에서 하였다.

제주신라호텔에서 여유있는 식사를 마치고, 우리들은 마지막 일정을 위해 출발하였다.

 

제주도 마지막 3일차 일정지는 「성산일출봉」 이다.

제주도를 오늘 떠나야 하는 우리들을 아쉬워하는 마음인지! 하늘에서 눈물을 흘리고 있다. 가랑비가 내리고 있다. 우리는 마지막 일정지인 성산일출봉을 보기위해 즐거운 마음으로 준비하였다. 성산 일출봉 천연보호구역은 일출봉의 지형·지질·경관적 특성과 주변 1km연안 해역의 식생이 우리나라 해양생물의 대표적인 특성을 보존하고 있으며, 특히 한국산 신속 및 신종 해조류의 원산지이기 때문에 천연기념물로 지정(천연기념물 420호 ; 2000년 7월 18일 지정)하여 보호·관리하고 있다.

 

성산 일출봉 곳곳에 남은 기기묘묘한 바위에는 여러 가지 이야기가 남아있다. 고려 말 원나라로부터 나라를 지키기 위해 성을 쌓아 나라를 지켰다는 김통정 장군의 이야기를 비롯하여 가족들의 무사와 안녕을 기원하던 바위들의 이야기. 매일같이 뜨는 해를 바라보며 소원을 비는 장소, 성산 일출봉. 이곳에는 어떤 소원과 어떤 이야기들이 담겨 있을까? 첩첩이 쌓인 수많은 소원들을 만나러 성산 일출봉으로 출발하였다..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제주도 견학 사진 411.jpg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960pixel, 세로 540pixel

성산 일출봉은 제주의 대표적 자연 경관 중 하나이다. 정상 분화구의 가장 자리가 성벽처럼 보인다고 해서 ‘성산(城山)’이라고 부르며, 정상에서 보는 일출이 아름답다고 해서 ‘일출봉’이라 한다.

성산 일출봉 소요 시간 : 매표소에서 정상까지 30분 정도 걸린다. 왕복 50분~1시간 정도이다. 성산 일출봉은 높이 182m, 정상 분화구는 지름 600m, 면적 약 21.44ha이다. 제주의 많은 분화구 중 예외적으로 바다에서 분출한 화산으로, 원래 섬이었지만 신양해수욕장 쪽에서 쌓인 모래와 자갈로 육지와 연결되었다.

 

이 182m의 성산일출봉은 약 5천 년 전 얕은 바다에서 일어난 수성화산 활동으로 형성된 응회구이다.

지하에서 올라온 뜨거운 마그마와 물이 만나 격렬하게 반응하면서 분출된 화산재가 쌓여 일출봉이 형성되었다.

 

성산일출봉 절벽에서는 금방이라도 흘러내릴 듯한 가파른 경사의 퇴적층들을 볼 수 있다.

반적으로 급한 사면은 흙이나 돌이 아래로러내려 무너져버리는데, 성산일출봉의 경우, 화산폭발 당시 화산재가 물기를 머금은 상태였기 때문에 퇴적층이 흘러내리지 않고 급한 경사를 이루면서 쌓일 수 있었다. 이러한 이유로 성산일출봉은 수성화산 분출 당시 화산체의 모습을 그대로 잘 간직하면서 화산재가 겹겹이 쌓인 퇴적 구조를 선명하게 보여준다. 형성 초기에 육지와 떨어져 있었던 성산일출봉은 파도에 의해 침식된 퇴적물들이 해안으로 밀려들어와 쌓이면서 육지와 연결되었다. 이러한 지형을 육계사주(陸繫沙洲)라고 한다.
거대한 성의 모습을 닮아 성산(城山)이라 부르던 이곳은
해 뜨는 모습이 아름답다는 의미가 더해져 지금은 성산일출봉(城山日出峰)이라 부른다.

 

예로부터 해 뜨는 장면은 영주십경 중 첫 번째로 꼽히며, 12월 31일에 열리는 성산일출제에는 새해의 첫 해돋이를 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성산일출봉에 도착하여 단체사진을 찍고, 모두 정상을 위해 출발하였다.

그러나, 모두가 정상까지는 가지 못하였다.

부서(팀)장들 중에는 몸이 아프거나, 얼마 전에 제주도를 와서 다녀 갔다하여 아쉽게도~

회장님과 관리부장, 자재구매팀장, 그리고 나. ~ 이렇게 4명이서 성산일출봉 정상을 위해 출발하였다.

 

초반부터 평탄했던 산책로와는 달리 본격적인 계단이 시작된다.

산일출봉 정상을 위해 출발한 4명은 정상을 위해단을 한발, 한발 옮길 때 마다 각자 많은 생각을 하였을 것 같다.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제주도 견학 사진 434.jpg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1440pixel, 세로 1080pixel

나 또한, 많은 생각을 하면서 올라갔기에.........!

가정, 직원, 업무, 회사 등.....등. 생각은 장편영화 필름처럼 하나로 연결되어 펼쳐 지지는 안았지만,

한 컷, 한 컷 생각을 펼치고, 마무리하는 단편극이 되었다.

그래도, 성상일출봉을 오르면서 제주도의 일정을 마무리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이런저런 생각을 하고 오르다 보니 어느덧 정상에 도착하였다. 비가 그치고 하늘에는 구름이 가득했지만, 일출봉 정상에 오리니 계단길이 제법 가파르다.

상에서 눈앞에 펼쳐진 바다와 도시풍경, 그리고 성산포항,

〈성산일출봉 정상〉

 

 이곳 성산포를 배경으로 ‘이생진’ 시인이 「그리운 바다 성산포」라는 시를 지었다.

  살아서 고독했던 사람 그 빈자리가 차갑다.

  아무리 동백꽃이 불을 피워도 살아서

  가난했던 사람 그 빈자리가 차갑다.

  난 떼어놓을 수 없는 고독과 함께

  배에서 내리자마자 방파제에 앉아서 술을 마셨다.

  저 섬에서 한 달만 살자.

  저 섬에서 한 달만 뜬눈으로 살자.

  저 섬에서 한 달만 그리움이 없어질 때까지

  성산포에서는 사람은 슬픔을 만들고

  바다는 슬픔을 삼킨다.

  성산포에서는 사람이 슬픔을 노래하고

  바다가 그 슬픔을 듣는다.

  삼백육십오 일 두고두고 보아도

  성산포 하나 다 보지 못하는 눈

  육십 평생 두고두고 사랑해도

  다 사랑하지 못하고 또 기다리는 사람

 

누구나 한 번은 가고 싶고, 가서 보면 누구나 한 번은 살아 보고 싶은 곳. 성산포는 일출이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수많은 사람들이 그리워하는 곳이다.

 

정상에서 땀을 식히고 그리고, 하산길!

하산하여 주차장에서 집합, 우리는 점심식사를 위해 출발하였다.

 

마지막 제주도에서의 “맛집”인 「해녀의 집」을 찾았다.

이곳은 “전복죽”이 유명한 시흥리에 있는 해녀의 집.

 

서귀포시 시흥리 어촌계 소속 해녀 40여명이 운영하는 식당이다. 5명으로 구성된 8조의 해녀들이 매일 나와 음식솜씨를 자랑한다. 안이 훤히 보이는 주방은 웬만한 고급식당보다 깨끗했다.

시흥리는 신선한 조개가 유명한 곳이다. 질 좋은 조개와 쌀, 참기름이 조개죽의 재료다.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제주도 견학 사진 453.jpg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2240pixel, 세로 4608pixel
사진 찍은 날짜: 2018년 11월 20일 오후 7:55
카메라 제조 업체 : samsung
카메라 모델 : SM-A530N
프로그램 이름 : Microsoft Windows Photo Viewer 6.1.7600.16385
F-스톱 : 1.7
노출 시간 : 1/60초
IOS 감도 : 50
색 대표 : sRGB

속이 꽉 찬 깅이(게의 제주 방언) 튀김이 입맛을 사로잡는다. 직접 잡은 소라, 전복, 문어회와 숙회, 전복죽, 오분자기죽, 조개죽이 메뉴다.

금채기인 6~8월에만 가두리양식장에서 키운 전복을 사용한다고 한다. ‘전복죽’을 숟가락 뜨는 순간 쫄깃한 바다가 심장에 박혔다. 그릇의 바닥까지 박박 긁어 먹어도 아쉬움이 남을 정도로 맛났다. 반찬도 정갈했다.

 

우리는 제주도에서의 점심을 끝으로 마지막 “맛집”을 이용하였다.

제주도를 이용하는 수많은 관광객들이 맛집! 이라고 찾아오는 그러한 곳이 아닌, 오로지 제주도민들이 맛집으로 인정하고, 그들이 더욱 찾는 “맛집”을 우리들은 맛을 보았다.

우리들은 제주도의 마지막 일정을 아쉬워 하며, 비행기 예약시간에 맞추기 위해 제주공항으로 출발하였다.

제주공항을 가는 길목에 용두암을 찾아 잠시 쉬고, 렌트카를 반납하였다. 차량을 반납하고, 제주공항에 도착하여 탑승시각 17:45분 비행기에 맞춰 공항에서 잠시 각자 시간을 갖고, 마침내 제주공항을 출발하여 청주공항에 도착하였다. 이렇게, 사상 최초로 제주에서 개최한 “2018년 동계 워크숍”은 청주공황에서 서로 아쉬운 악수를 나누며 막을 내렸다.

 

금번 동계 워크숍은 그 어느 때 보다 워크숍 참석자들의 진지한 모습을 보았으며,

 • 워크숍 둘째 날 회장님의 말씀 중,

사 부서(팀)장에게 회사의 사업장이 많아 짐에 따라 업무가 과중하지만, 새로운 출발점으로 생각하고, 단합과 참여 그리고 회사의 각종 업무추진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셨다. 본사 임원 및 부서(팀)장 「2018년 동계 워크숍」을 제주도에서 개최하여 관련 직원들의 사기를 북돋우어 주신 회장님, 총괄부회장님의 베푸심에 진심으로 감사의 뜻을 전했다.

 

금번 본사 임원 및 부서(팀)장 「2018년 동계 워크숍」은,

• 한편으로, 지난날의 좋은 점은 더욱 발전시켜 나가고 부족했던 점은 시정하거나 보완 발전시켜 갈 수 있도록 본사의 부서(팀)장 스스로를 뒤돌아 볼 수 있는 게기를 만들어 준 계기가 되었다고 본다.

• 서로의 부족함을 들춰 문제화 하기보다, 서로 이해하고 관용으로 덮어주고 회사를 위해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다지자는 결의를 보이기도 한 하나의 장이기도 하였다.

• 금번 동계 워크숍에 참석한 본사 부서(팀)장들은 키다리식품이 자랑스러운 회사로서 다시 한 번 긍지를 느끼게 하였다.

 

이번 워크숍행사를 통해 회사의 새로운 변화와 가일층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며, 행사추진을 위해 전폭 지원해준 회장님과 총괄부회장님에게 다시 한 번 각별한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기 어렵고, 나름의 사정이 있었을 것으로 생각되나 기꺼이 참석해 준 부서(팀)장들에게 수고하였다는 인사를 전합니다.


마지막으로 이번 워크숍 행사를 치르기까지 성공적 행사가 되도록 준비에 수고가 많았던 담당 부서(팀)장의 수고에 박수를 보내며, 본사 임원 및 부서(팀)장 여러분들의 건승을 기원하면서 이상으로 2박 3일로 개최된 「2018년 동계 워크숍」 행사 후기를 마무리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경영기획부문장 권오석>